복지안전위, 여성인권상담소·지역자활센터협 간담회

2014-10-23     박민호 기자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정화)는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 및 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지역자활센터협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인권상담소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양성, 신고에 따른 대처 방법 개선, 자립정착금 확대 지원’을, 자활센터협회는 ‘자활활동을 위한 교육공간과 작업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을 건의하는 등 사회복지발전 및 복지체감도 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정화 위원장은 “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친밀감 형성 및 유대 강화로 복지 의정을 실현하겠다”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을 수용하며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상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도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전개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