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2014 제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직무연수

2014-10-23     문정임 기자

탐라교육원(원장 김상희)은 최근 3일간 도내 초·중등교사 중 연수신청자 18명을 대상으로 2014 제주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땅이 만든 제주 건축의 역사와 문화, 유배길에서 추사를 만나다, 귤중옥에서 만나는 추사의 제주 유배, 추사에게 길을 문다, 4·3 그 아픔의 현장을 가다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역량강화 과목을 편성해 연수생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체험식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들은 제주4·3평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한 ‘4·3 그 아픔의 현장을 가다’ 과목을 통해 4·3 기념관, 선흘리 목시물굴, 불칸낭, 성산포 서청주둔지 등 4·3 관련 현장을 방문, 4·3의 아픔을 공감하는 기회가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