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설화 재현 제5회 혼인지축제 25일 개최
2014-10-23 고권봉 기자
제5회 혼인지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 개최된다.
혼인지는 전설에 의하면 삼성혈(三姓穴)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인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碧浪國)에서 온 삼공주들과 온평리 해돋는 물가에서 혼례를 올린 곳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 혼례행렬(황루알~혼인지)과 전통혼례식, 해녀난타, 유치원아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에는 서민혼례식과 해녀춤, 특별한 결혼식(외국인·내방객), 혼인지 큰잔치 등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장, 어린이 놀이동산 등도 운영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