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28일 화려한 개막…융복합체전 구현
경기장 보수보강작업 마무리 등 만전

2014-10-23     김승범 기자

제주도는 제95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 내에 숙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발생되는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는 전국체전기간 중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도시락 제조업체·생선회 등을 판매하는 즉석식품제조 및 가공업체·김밥집 등 191개 위생업소에 대해 사전 위생검사 등 특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다량으로 주문되는 김밥집 등을 매일 파악해 해 식재료 등 점검을 강화한다.

도는 ▲조리자 개인 위생상태 ▲무신고·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식품의 사용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협조를 얻어 ‘식중독균 이동식 검사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식중동균을 검사하는 등 식품안전 사고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