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축산물 국토부교육원에 안정 공급

서귀포농협 등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협약

2014-10-22     신정익 기자
제주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손명선)이 제주산 농산물을 급식 자재로 사용하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22일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 농협 서귀서귀포시지부(지부장 고석만)는 ‘식(食)사랑 농(農)사랑운동’의 하나로 내고장 산지 농?축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구내식당은 서귀포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공급받아 양질의 식단을 구성,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에게 제공한다,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서귀포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