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티켓으로 무슨 작품 볼 수 있지?"
2014-10-22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11~12월 제주사랑티켓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마련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른과 24세 이하의 아동·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료(공연 7000원·전시 5000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관람료 일부가 지원되는 작품을 보면 뮤지컬 부문에서는 ‘난타’와 ‘판타스틱’, 전통 부문에서는 창작소리판굿인 ‘바람질 구름질로 드는 영등할망 바당절소리’ 등이다. 아동극 부문은 ‘우당탕탕 똥고집전’과 ‘프린세스 마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등으로 정해졌다.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가 있다면 제주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해 결제하면 된다.
현승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56.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