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개최 위해
24일 범도민 대청결 운동

2014-10-22     김승범 기자

제주도는 제95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막 D-4일인 24일 민관이 함께하는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각 자생단체 및 공무원 등 4000여명이 참여해 전국체전 개최 종목별 경기장 주변·관광지·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 취약지역 등 도심 곳곳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관광객 등 제주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제주 체류기간 중 쾌적한 환경 속에서 머물 수 있도록 전 도민이 마을 앞길 등 주변 청소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특색있는 가로경관 창출과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기장 꽃장식 및 가로변 꽃길조성을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동안 도민 한사람, 한사람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교통규칙 준수,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준수 등 기초질서 지키기에 합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달 29일부터 전국체전 대비 대청결 특별기간으로 정해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