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체험마을 관계자 안전·위생교육

제주도, 연동119센터·도청 청정마루서 실시

2014-10-20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20일 연동119센터와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청정마루)에서 도내 농어촌체험마을 위원장과 마을이장, 어촌계장, 이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체험관광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따라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사례와 응급처치 요령, 전기·가스 화재 예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진압 등을 재현하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 체험마을의 시설과 설비의 위생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작업 위생 등의 관리와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요령 등 위생교육도 이뤄졌다.

임희철 제주도 지역균형발전과장은 “도내 농어촌체험마을이 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위생·안전교육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지역균형발전과(064-710-477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