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억새밭에서 화재 농장주인 안면화상 입어
2014-10-20 고권봉 기자
20일 오후 1시2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한 목장 인근 억새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야초지 2만9700㎡ 중에서 1650㎡ 등이 소실됐으며, 현장에 있던 농장 주인 A씨(37)가 얼굴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장 울타리 작업 중에 불꽃이 인근 억새밭으로 튀어 불이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