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4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14-10-20     김동은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29분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모 리조트에 투숙하던 관광객 신모(43·여·인천)씨 등 4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이날 서귀포시내 한 횟집에서 저녁 식사로 생선회를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