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착한가격 업소 대상 공모
제주도, 11월7일까지 접수 12월8일까지 안행부 추천
2014-10-19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19일 지방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우수 업체 선발을 위한 ‘제1회 전국 착한가격 업소 대상(大賞)’ 공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착한가격업소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행정부와 착한가격업소전국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제주도와 행정시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8일까지 안전행정부로 추천하게 된다.
추천대상은 2012년 8월31일 이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영업하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업소이며, ▲착한가격(60점) ▲매출신장(30점) ▲위생청결(10점) 등 3개 분야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소비자단체와 주부물가모니터단, 공무원 합동으로 현지 조사한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 중 안전행정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지정·관리하는 업소로 도내에는 140개가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경제정책과(064-710-2513), 제주시 지역경제과(064-728-2812), 서귀포시 지역경제과(064-760-2614)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