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중기센터 본부장 현광식씨 선임

2014-10-13     이정민 기자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9대 본부장에 현광식씨(51)가 선임됐다.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일 방기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5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사회를 열고 지난 8일 본부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현광식씨를 재단 부이사장을 겸한 본부장으로 선임 의결했다.

현광식 내정자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 제주대 산업대학원 환경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KG케미칼(주) 제주지점장을 지냈다.

2006년 12월부터 원희룡 지사(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을 맡다 2012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새누리당 길정우 국회의원을 보좌했다.

현 내정자는 오는 15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전임자 잔여임기인 오는 2016년 3월25일까지이며 연임이 가능하고, 제주도 부이사관급(3급) 대우를 받게 된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