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어린이사고 5년간 78건

2014-10-12     윤승빈 기자

도내 스쿨존에서 어린이교통사고가 매년 1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스쿨존에서 일어난 어린이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모두 78건이다.

연도별로는 2009년 10건, 2010년 19건, 2011년 19건, 2012년 11건, 지난해 19건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내 스쿨존으로 지정된 곳은 초등학교 117개소, 유치원 110개소, 어린이집 72개소 등 모두 302개소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