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조손가정 가족에 한약지원
2014-10-12 문정임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제주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성안복지재단(이사장 김익남)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일 관내 조손가정 200가족에게 한약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성안복지재단은 지난달 11~30일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을 발굴하였고 제주도한의사회 회원들이 주말 가정을 방문해 가족들의 건강상태를 진료했다.
어르신들에게는 기력회복 및 퇴행성 관절 보강을 위한 한약, 손자녀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 주로 지원됐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성안복지재단과 함께 매해 50가정씩 선정해 장학금 지원과 학습지도,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