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6일 불법 도로시설물 30여건 적발
2014-10-12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12일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불법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나선 결과 모두 30여 건의 불법 시설물을 적발한 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지난 6일 시내 지역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6개 구간으로 나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60명이 참여해 무단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을 중심으로진행됐다.
이들 단속반은 불법 도로 시설물에 대한 단속 활동을 통해 간판과 탁자, 타이어, 불법 광고물 등 30여 건의 불법 시설물을 적발, 철거조치했다.
양병우 건설과장은 “이번 불법 도로시설물 정비활동을 통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서귀포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