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이사장 공모 11명 지원
2014-10-12 이정민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에 모두 11명이 지원했다.
제주도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공모를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결과 모두 11명이 응모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6일 응모자들에 대한 적격여부 서류심사를 하고 28일 재단이사회에서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복수의 이사장 후보자를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다음달 3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보다 앞서 진행된 제주도 출자·출연 및 공기업 대표 공모에서 제주발전연구원장은 강기춘 제주대 교수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성구 전 제주도 교통관리단장이 내정됐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2명으로 압축됐으며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에는 8명이 응모한 상태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