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자랑스런 으뜸 실버부부상 선정

2005-05-07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오는 8일 제33회 어버이날을 맞아 돈독한 부부애로 해로하며 자녀교육에 헌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자랑스런 노부부 5쌍을 선정, 으뜸 실버부부상을 시상키로 했다.

영예의 으뜸실버부부상은 △송봉춘 조인자 부부(대정읍 보성리, 60년 해로, 3남 3녀) △양태문 김부생 부부(남원읍 하례리, 57년 해로, 6남 2녀) △강희직 오금순 부부(성산읍 신산리, 54년 해로, 3남 3녀) △김경윤 강필자 부부(안덕면 상창리, 47년 해로, 3남 3녀) △김봉하 오인생 부부(표선면 토산리, 50년 해로, 5남 1녀) 등 5쌍이다.

남군은 노인공경풍토의 범군민적 확산과 전통적 가족제도의 계승, 발전을 위해 99년 3월 처음으로 으뜸실버부부상을 선정, 지금까지 총 54부부에게 으뜸실버부부상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