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도란도란 이야기교실 개강
2014-10-09 문정임 기자
제주어는 제주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지역어이면서 동시에 아래아와 반치음을 비롯해 훈민정음 반포 당시의 발음 일부가 남아 한글 보존 차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
‘도란도란 이야기 교실’은 아동문학가 김정희씨의 지도 아래 '제주어로 함께 읽는 동화와 동시’를 주제로 운영된다.
제주어로 동화·동시를 재미있게 재해석하고 시낭송 하기, 역할극하기, 비밀편지쓰기 등의 내용이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10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