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카드 사용 50대 검거
2014-10-09 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9일 길에서 주운 남의 현금카드를 사용한 혐의(사기 등)로 김모씨(54)를 봍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은미용실 앞 도로에서 강모씨(45)가 분실한 현금카드 1매를 습득해 표선마트에서 담배 등 시가 1만4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는 등 이틀 동안 10차례에 걸쳐 26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