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개선회원들, 녹색 생활실천 한마음대회 성황

생활개선회원들이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한마음대회가 8일 애월체육관에서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회장 이순선)와 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농촌, 더 큰 제주, 함께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개회식 행사에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오숙자씨(아라2동,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사무국장), 정경애씨(남원읍,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사무국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지사표창은 김명숙(한경면, 제주시연합회한경면회장),  송영희(성산읍, 서귀포시연합회 감사)씨가, 도의회 의장표창은 전명희(노형동, 제주시연합회 운영위원), 문수선(안덕면, 서귀포시연합회 안덕면회장) 농협중앙회장표창은 안재수(조천읍, 제주시연합회 운영위원)이 수상했다.

김애자씨(신효동, 서귀포시연합회 효돈동회장)는 생활개선중앙회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순 전농업기술원장과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고문삼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방송인 엄앵란씨를 초청해 ‘중년의 행복한 나를 어떻게 가꿀 것 인가?’라는 주제로 토크 형식의 강의도 진행됐다.

이순선 회장은 “녹색 생활 운동 확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깨끗한 제주의 자연을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사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