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8일 ‘오키나와 문학과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

개최제주4·3연구센터 개설 기념

2014-10-07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8일 오후 1시 인문대학 1호관 3층 문화원형체험관에서 인천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문학포럼(기획위원장 김재용 원광대 교수)과 함께 ‘오키나와 문학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탐라문화연구원의 ‘제주4·3연구센터’ 개설 기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다카하시 토시오 일본 와세다대학 교수가 ‘전쟁은 계속되고, 저항과 투쟁은 계속된다’, 키나와 소설가 마타요시 에이키가 ‘오키나와 문학과 동아시아’에 대해 발제한다.

또, 김재용 원광대 교수가 ‘마타요시 소설을 통해서 본 오키나와 문학’, 김동윤 제주대 교수가 ‘문학으로 잇는 평화의 바닷길-제주와 오키나와의 문학적 연대를 위하여’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문의=754-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