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책 마음 치료교실’ 개강
2014-10-06 문정임 기자
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의 '책 마음 치료교실'이 지난 4일 개강했다.
'책 마음 치료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수업은 매회 주제별 동화작품을 통해 ‘나의 아름다움’, ‘나의 가치’ ‘최고가 아니어도 괜찮아’ ‘함께하는 가족’ ‘친구에게 다가가기’ 등 자신의 가치와 주변 사람들과의 소중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표와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서관은 이번 시간이 학생들이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 받는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롭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