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예비 초등학교 교사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2014-10-05 고재일 기자
제주도가 이번 학기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제주대 교육대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다문화이해교육’은 장래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일반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로 알리고 인식을 전환시켜 다문화학생과 조화롭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제주대 산학협력단과 다문화이해교육 전공필수 과목 전환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교육대학생 4개반 120여명의 학생들이 다문화 교육의 이론과 실제과목을 이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일반 도민들의 다문화 인식전환을 위해 15개 어린이집과 12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다문화가족을 참석시킨 가운데 민속공연과 국가소개, 공연품 만들기 등의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