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난, 발등의 불!"

2014-10-05     문정임 기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와 복지비 확대 등으로 당장 내년부터 지역 교육청의 재정 위기가 예견되는 가운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내년 정부예산에 삭감된 누리과정과 초등 돌봄교실 예산 전액(3조1000억원)을 부활시키로 약속해 귀추가 주목.

이는 지난 2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 등이 국회 문광위를 방문, 어려운 지방교육재정 실태를 호소한 데 따른 답변.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정난은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공통된 사항이라는 점에서 국가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전국 시교육감들은 오는 6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정부 설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