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서 총기 사고 추정 50대 남성 중태
2014-10-03 고권봉 기자
3일 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한 식당 주차장에서 김모씨(58)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남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119에 의해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머리에 총알이 박혀있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를 발견할 때 옆에 엽총 한 자루가 있었던 점 등을 통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