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사장 공무원·언론인 출신 3명 추천

2014-10-02     이정민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제2대 사장 공모에 모두 7명이 응모한 가운데 공무원 출신 등 3명이 후보자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하고 차기 사장 후보자로 3명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추천된 3명은 제주도청 공무원 출신 L씨와 또다른 공무원 출신 K씨, 언론인 출신 H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다음 주 중으로 사장 후보를 정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박원철)가 인사청문을 맡게 되고 소요기간(20일)을 감안할 때 이달 하순 신임 사장이 임명될 전망이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