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공모 7명 지원
상임이사9명·비상임이사 25명 신청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공개 모집을 진행, 2일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제주도지사는 최종 적임자를 결정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의뢰, 절차를 거친 뒤 제9대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상임이사와 비상임 이사를 공모한 결과 2명을 모집하는 상임이사에 9명이, 4명을 모집하는 비상임 이사에는 2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이사와 비상임 이사는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한 뒤 상임이사는 사장에게, 비상임 이사는 제주도지사에게 복수 추천한다.

최종 임명된 상임이사는 경영관리와 사업총괄관리 책임자로 업무를 수행하고 비상임 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요 경영정책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