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이후 손님 크게 줄어”
2014-10-02 윤승빈 기자
○···휴대폰을 구입할 때 통신사 및 판매대리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보조금을 일정 금액으로 제한하는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이 도내 휴대폰 매장에도 영향.
실제로 단통법 시행 이튿날인 2일 도내에서 휴대폰 매장이 밀집돼있는 제주시 중앙로, 연동 등을 찾은 결과 각 매장마다 손님이 눈에 띄게 줄어 판매원들 울상.
S사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판매하는 최모(28)씨는 “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보조금을 많이 책정할 수 없어 손님이 크게 줄었다”면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보조금 얘기를 듣고나면 돌아서기 일쑤”라고 토로.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