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달매립장 1단계 매립지 차수시설 올해 마무리

서귀포시 색달매립장 1단계 매립지 차수 시설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일 색달매립장 1단계 매립지 우수배제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차수 시설 설치사업을 3만3718㎡ 규모에서 추진했으며, 올해 12월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수 시설을 설치하는 주된 이유는 빗물에 의한 침출수 발생 억제와 복토 층의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함이다.

 서귀포시는 차수 시설을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장마철마다 골칫거리였던 침출수 처리가 한결 수월해지고, 연계 처리하고 있는 색달하수처리장의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