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관광포럼 창립

이선화 의원 대표 선출

2014-10-02     김승범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문화관광포럼이 2일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이미 지난 8월에 도의회 의원연구모임에 등록을 마쳤으며, 창립식에서 대표에 이선화 의원(새누리당), 부대표에 강경식 의원(무소속)을 선출했다.

이선화 의원은 창립 인사말에서 “제주문화관광포럼을 통해 지역문화융성의 정책키워드와 핵심과제가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문화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이룰 다양한 대안들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오는 21일 개최될 문학관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과 24일 문화재인 향사당과 목관아를 활용한 문화행사를 개최, 우리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이선화, 강경식 의원과 함께 강성균·김광수·김동욱·김용범·안창남·유진의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첫 창립됐으며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 이선화 의원은 2대 대표를 맡은바 있다.[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