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마스터 가드너 워크숍 개최

2014-10-02     김승범 기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제주 마스터가드너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주 마스터가드너 워크숍’을 센터에서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제 마스터가드너 협회 부회장인 리처드 듀럼 미국 켄터키대학 교수를 비롯해 독일, 일본 등 해외 마스터가드너와 경기도, 제주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다.
이번 행사는 제주 마스터가드너의 역량 강화 도모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학교와 병원 정원관리, 종자 및 꽃모종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앞으로 2년마다 세계 마스터가드너 공동체(World Master Gardener Committee)를 조직해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15년 대학민국 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Korea Master Gardener Conference)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한편,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스터가드너 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마스터가드너 활동을 육성하고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