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환영식
2014-10-02 김승범 기자
2일 제주도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가 김포공항을 통해 항공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해 오후 3시 40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환영식을 개최한다.
환영식에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불씨를 받아 올레 이벤트 성화 봉송을 1코스부터 시작하게 된다.
전국 체전 성화는 943명의 주자에 의해 강화도·김포공항·제주 올레코스·제주도 읍면동 등 도내 116구간, 1119㎞를 돌며 봉송된다.
도는 이번 체전봉송을 제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환경·스포츠를 표현 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차·자전거·조랑말·해녀·민속놀이 등 읍면별로 특색 있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섬 속의 섬 우도와 추자도 주민들도 함께 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