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으로 떠나요"
2014-10-02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다음 달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는 5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에는 '금덕오름'(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다음달 2일에는 '동거문이오름'(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을 답사하게 된다.
여행길잡이로 김성오 작가가 낙점됐다. 그는 제주의 땅과 바람, 그리고 오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김 작가로부터 제주오름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오름을 스케치 해보게 된다.
스케치여행에 관심있다면 여행을 떠나기 3일전까지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한편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야기가 있는 스케치여행'은 모두 10번을 진행했으며, 218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064-710-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