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준비 ‘이상무’

2014-10-02     문정임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치러질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치러지는 이번 체전에 도교육청은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등 10개 과제를 맡았다.

'혼디 모다들엉 한라의 대함성 합창단'에 도내 19개교 관악단 784명 등 1676명이 참가한다. 또, 725명이 경기운영 학생보조요원으로 참여한다.

경기에는 제주지역 고등부 선수 261명이 출사표를 냈다. 도교육청은 이들에 훈련비 2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고, 11개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도비 9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경기장을 정비하고 있다.

성화봉송 운영 지원을 위해 인근학교 성화맞이 행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문영택 교육국장을 제1주자로 하는 소속직원이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