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타이중 세계무역박람회서 제주 홍보

2014-10-02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3일부터 6일까지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협의회 8개 시도현과 함께 대만 타이중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14 타이중 세계무역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 홍보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일 8개 시도현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에 참가한 홍콩 여행국, 마카오 여행국, 일본 관광청, 필리핀 관광청 등 아시아 관광청과 대만지역 170여개 관광관련 업체, 미디어 관계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한라산트레킹, 올레걷기, 들불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웰빙 향토요리를 비롯해 독특한 체험거리와 음식 문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관광교류협의회 지역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와 부산, 전남, 경남이, 일본에서는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 등이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