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171억 지원

2014-10-01     김승범 기자

제주도는 내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국비 171억원이 지원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올해 초 마을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규사업이 발굴되어 선정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 심의결과 최종적으로 국비 171억의 정부예산안으로 확정됐다.

내년에는 국비와 지방비 27억원이 신규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4개분야 마을발전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4년간 지원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대정읍 상모리와 서귀포시 영천동 2개지구에 지방비를 포함해 138억원이 투자하기로 했다.

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내 8개 마을 마을경관개선 및 문화공간 조성 등 지원 사업비로 지방비를 포함해 100억원이 투자되고, 창조 지역 사업에도 4억여원이 투자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대상마을은 애월읍 상가리, 구좌읍 평대리·송당리, 조천읍 와흘리, 안덕면 덕수리, 남원읍 신흥2리, 대정읍 구억리, 성산읍 온평리 등이다.

또 1년 단위 사업으로 행정시별 농촌지역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발전 컨설팅 등 지원 사업비로 1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