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30대 구속

2004-05-20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9일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한 뒤 술값을 요구하는 종업원을 폭행한 고모씨(37.주거부정)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18일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B가요반주에서 14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켜 먹은 뒤 이에 술값을 내라는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