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제2의 인생 시작한다
7일 '어르신 문화 대축제-나이 없는 날'
2014-10-01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제주도문화원연합회(회장 신상범, 이하 연합회)는 오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2014 어르신문화대축제-나이 없는 날'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 나이가 어떵허영'이라는 부제가 따라붙은 이날 축제는 연합회가 그동안 제주문화원과 서귀포문화원에서 각각 진행해온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제주문화원 실버창단은 제주도타령과 새야새야, 신고산타령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귀포문화원 민족보존예술단은 청춘가와 뱃노래, 자진뱃노래, 혜화무 등을 선보일 참이다.
찬조출연하는 제주여성난타와 김재성 뮤직스튜디오 등이 출연,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신상범 회장은 "어르신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며 "이날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무대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문의)064-75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