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실국장 ‘청탁성’ 전화에 곤혹
2014-09-30 이정민 기자
○··· 제주도 주요 핵심부서 관계자들에게 ‘청탁성’ 문의 전화가 이어져 눈길.
제주도 일부 실·국장들은 최근 “협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싶다”, “공모 중인 기관장에 공기업 경력이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등의 민원 전화를 잇달아 받으며 곤혹스런 표정.
주변에서는 “원희룡 도정이 ‘청탁은 받지 않는다’는 방침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의(?)가 있다는 것은 구태한 ‘폐단’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라고 촌평.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