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전통시장 브랜드전략 모색해야”

한승철 연구원, 경제력제고 세미나 주제발표서 주장

2014-09-30     한경훈 기자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브랜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승철(사진)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30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재천) 주최로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 열린 ‘골목상권․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상권과 시장이 성공을 거두려면 인프라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상인들이 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브랜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상권·시장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과 정보전달, 매체 활용 등 다양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은 골목상권·전통시장이 필요로 하는 브랜드 강화 사업비를 확보해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