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지속가능발전연구회, 오는 2일 정책토론회 개최

2014-09-30     고재일 기자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위성곤)와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명만)가 공동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2014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꿈꾸다’가 오는 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제주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행정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제안을 위한 협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기본계획연구센터 센터장의 ‘시민참여형 2030 서울플랜 수립 과정의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제주대 김태일 교수의 ‘제주의 환경과 도시정책 방향과 과제’ 발표회가 마련된다.

토론회에는 한삼인 제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이성용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강용석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계획과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지난 2010년 7월에 창립돼 현재까지 23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표인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이상봉(부대표), 강시백, 고용호, 김광수, 박원철, 신관홍, 안창남, 허창옥, 현우범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