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박물관, 7~9월 향토교육자료 93점 기증 받아
2014-09-30 문정임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현봉추)은 지난 7~9월 도민들로부터 향토 교육자료 93점을 기증받았다.
김을출·정순식·진우종·김찬흡씨 등 8명이 교원자격증(1931년)·졸업증서(1932년)·임명장(1948년)·성적통지표(1954년)·시력검안기(1970년대) 등 전적류·문서류·민속자료를 다수 기증했다.
기증자료 중에는 남리 허임석 선생의 병풍(화조도, 6폭, 2008년 작, 조영희 기증) 1점이 포함됐다. 허임석 선생은 전남 무안 출신의 문인화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등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기증된 향토교육자료로 오는 12월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자료 3만1650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