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자원 관리위해 마을어장 휴신년제 도입해야"
30일 제주 그랜드 호텔서 열려
해녀가치 재조명 정책도 주문
2014-09-29 김승범 기자
‘융ㆍ복합을 통한 제주어촌의 미래화’를 제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제주어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국내 수산전문가와 어업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제주 해녀문화 융성을 위한 희망 메시지 낭독과 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되며 ‘제주해녀의 역사와 역할’을 주제로 한 고유봉 제주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어민의 터전, 어촌과 마을어업의 현재’, ‘제주 어촌의 핵심, 해녀산업의 효과’, ‘제주어촌의 미래, 어촌자원의 융복합화’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의 어촌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어촌 구성요소의 융ㆍ복합을 통한 제주지역 어촌의 미래상을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