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가공업체 저리대출 이용하세요"
2014-09-28 신정익 기자
이 상품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가 매우 낮다.
9월 현재 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연 3%, 변동금리는 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1~2%대 수준이다.
제주본부는 도내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직원들이 지역 내 농식품 가공업체를 방문해 자금 지원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면 지원 대상이 된다.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3년 이내 일시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개보수자금은 5~10년이다.
김인 본부장은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저리의 정책자금 대출 대상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잘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홍보기간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저리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