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상권 살리기 대책' 착수
2005-05-04 정흥남 기자
제주시가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초래된 도심 공동화와 도심 상권경기를 살리기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해 귀추가 주목.
이와 관련, 제주시는 최근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관련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테스크 포스팀’까지 구성, 목관아지 인근 묵은성과 칠성로 일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묘안 찾기에 분주.
그러나 삼도2동 속칭 묵은성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도심 공동화 및 지역 상권 침체에 대한 대책은 단순히 공무원들의 책상머리에서 찾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도심 재개발 등 근본적 문제들이 선결돼야 하는데도 이를 뒤로한 채 대책마련에 나서자 제주시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