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를 열자" 제주매일 독자위원회 출범
각계전문가 27명 참여…고유봉 위원장 선출
2014-09-25 박민호 기자
제주매일(대표이사 장동훈)은 25일 오후 5시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매일 독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독자위원 새롭게 위촉된 27명의 독자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임원진 구성 및 독자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유봉 전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장이 독자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강성균 제주도의회 교육위원과 김영희 제원직업전문학교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주매일 독자위원회는 정치, 경제, 관광, 환경, 복지, 여성, 의료, 교통, 노동, 교육, 시민단체, 문화, 체육 등 도내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제주매일이 언론의 본령인 견제와 감시에 더욱 충실하면서 제주의 밝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면 개선과 취재 방향에 고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고유봉 위원장은 “창간 15주년을 맞은 제주매일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정론직필로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장동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제주매일에 독자위로 모셨다”며 “앞으로 독자들에 다가가는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주매일은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주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