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 25일 개최
2014-09-24 김승범 기자
제주도는 탄소(CO2) 저감과 제주의 청정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25일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지난 3월부터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시작한 제주도 그린자전거 교실 수강생과 자전거타기 동호회원 50여명들이 나선다.
캠페인은 오전 9시 제주도청 제2청사를 출발해 KCTV∼노형오거리∼터미널∼인제∼사라봉오거리∼동문로터리∼관덕정을 지나는 약 20㎞ 구간에서 전개된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교육을 실시하고, 많은 도민이 자전거타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도민 130여명이 그린자전거 교실에서 교육을 받았고, 10월 중순경 올해 마지막인 제6기 그린자전거 교실이 개강할 예정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