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무료교환시장 운영

새마을문고제주도지부,

2014-09-24     박수진 기자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읽고 싶은 책을 서로 바꿔 읽어보는 '도서무료교환시장'이 열린다.

새마을문고제주도지부(회장 김순옥, 이하 지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서쪽주차장에서 '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부는 성인도서에서부터 아동도서까지 모두 1500여 권을 비치할 참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2009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책들을 가지고 오면, 비치된 책들중 원하는 도서로 1인 5권까지 교환해 줄 예정이다. 그러나 변색이 됐거나 파손된 도서 등의 경우는 교환이 안된다.

한편 지부는 1993년부터 2013년까지 3만3935명에게 모두 13만5954권을 무료로 교환해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