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 개최

24~6일 컨벤션센터서 열려

2014-09-23     고권봉 기자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은희철)는 중국·일본 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차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시아 피부과 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피부과 전무의들이 피부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대한 지식을 증대하고, 의학자와 관련 연구기관의 학문적 또는 인적 교류를 촉진시켜 피부의학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20개국 약 1000여 명이 참가, 8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인도 등지에서 초청된 연자들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33개 초청 세션과 12개 자유연제 세션으로 진행된다.

대한피부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제주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피부학계에서 더욱 더 공신력 있고 중요한 회의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