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 제주4·3연구센터 개설

내달 국제학술포럼 개최

2014-09-23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에 제주4·3사건 연구를 전담할 제주4·3연구센터가 지난 19일 설립됐다.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 교수) 부설로 개설된 이 센터는 앞으로 ▲제주4·3사건과 관련 분야의 연구 ▲제주4·3사건 자료와 주변 자료의 조사 ▲연구발표와 연구자료의 간행 및 홍보 ▲다른 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센터장에는 4·3문학 연구자인 김동윤 탐라문화연구원장이 겸임 발령됐다.

센터는 개설을 기념해 내달 8∼9일 '오키나와 문학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